이름이 곧 콘셉트가 되다
왓소요(逍遙)는 '이유 없이 거니는 여유로운 머무름'을 뜻합니다. 달이 밤에 가장 빛나고 사람은 이야기할 때 가장 따뜻해진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시간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24시간 충전 공간이라는 한 줄 콘셉트를 세웠습니다. 이 한 문장이 이후 컬러·소재·동선의 모든 선택을 끌고 가는 기준이 됩니다.
"낮에는 누구나 들러 여유를, 밤에는 음악과 달빛 아래 머무는 아지트를. Modern · 逍遙 · Moon · Luxury."
화이트·그레이 위에, 월넛 한 스푼
차분한 화이트와 그레이로 구조의 결을 정리하고, 그 위에 월넛 우드 컬러로 브랜드의 에너지와 회복성을 더했습니다.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따스함 — 도시적 세련미와 편안한 여유를 동시에 담은 팔레트입니다.
오래 두고 봐도 좋은 마감
겉만 멋진 마감이 아니라, 운영까지 생각한 소재를 골랐습니다. 바닥 두 가지가 공간의 톤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습니다.
폴리싱 콘크리트
- 고급스러운 미관
- 마모에 강한 내구성
- 유지관리가 쉬운 편의성
아다그림 (페블 에폭시)
-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인 미관
- 미끄럼방지 · 우수한 배수성능
- 시공·유지보수가 편리
하루의 리듬이 달처럼 흐르도록
입구의 가벼운 동선에서 시작해, 카운터를 지나 스터디·릴렉싱 존을 거쳐 '소요의 중심'인 라운지에 도달합니다. 밤이 깊을수록 더 어두운 안쪽, 더 긴 머무름의 자리로 이어지도록 동선 자체에 시간의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 존 | 성격 | 좌석 |
|---|---|---|
| 스터디 존 | 긴 테이블 중심의 집중 공간 | 12석 |
| 릴렉싱 존 | 음악·조도·곡선이 감싸는 라운드 구간 | 30석 |
| 라운지 존 | '소요의 중심', 공간의 메인 | 50석 |
| 프리 존 | 가볍게 머무는 열린 영역 | 30석 |
컵 한 잔, 사이니지 한 줄까지
브랜드는 공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메뉴판, 사이니지, 컵, 명함 같은 작은 접점까지 같은 톤으로 정리해 어디를 봐도 '왓소요답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손님이 머무는 모든 순간이 하나의 브랜드 경험이 되도록 — 이것이 디메이드가 공간을 '브랜딩'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