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라운지·카페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간의 무드로 옮기는' 작업입니다.
이번 현장은 철도 운영기업 SR의 라운지·카페로, 브랜드 컬러와 '철도'의 속도감을 공간 언어로 풀었습니다.
디메이드가 디자인·설계·시공까지 한 흐름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SR 라운지·카페의 기획 의도와 공간별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 언어로
SR의 코퍼레이트 컬러를 다크 베이스 위 포인트로 써, 공간 자체가 브랜드가 되게 했습니다.
다크 톤을 베이스로 깔아 몰입감과 고급감을 먼저 확보했습니다.
그 위에 SR의 레드·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절제해 입혀, 과하지 않게 브랜드를 드러냈습니다.
마감·조명·사이니지까지 브랜드 톤으로 통일해 공간 전체가 하나의 브랜드 경험이 되도록 했습니다.
'철도'의 속도감과 리듬
천장과 벽을 가로지르는 라인 조명으로 철도의 속도감을 공간에 담았습니다.
직선의 라인 조명이 시선을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해 공간에 리듬과 속도감을 만듭니다.
'철도'라는 브랜드의 본질을 장식이 아닌 조형 요소로 번역한 것이 이 현장의 핵심입니다.
간접·라인 조명을 층층이 써, 다크 공간 특유의 답답함을 덜고 깊이를 더했습니다.
라운지와 카페의 분리
차분한 라운지존과 활기 있는 카페존을 컬러로 나눴습니다.
블루 톤의 라운지는 머무르고 대화하는 차분한 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레드 포인트의 카페존은 활기와 에너지를 주는 공간으로 대비를 주었습니다.
하나의 공간 안에서도 목적에 따라 무드를 다르게 설계해, 머무는 사람의 경험을 세분화했습니다.
기획 → 설계 → 시공
브랜드 해석부터 도면·렌더링·시공까지 한 흐름으로 책임집니다.
먼저 브랜드의 정체성을 읽고, 그것을 공간 컨셉과 컬러·조형 언어로 번역합니다.
콩자갈 바닥처럼 마감의 질감까지 렌더링 단계에서 사실적으로 검증해, 시공 후의 오차를 줄입니다.
디자인과 시공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의 기획 의도가 끝까지 그대로 구현됩니다.